▲ 공영차고지 조감도

[거제인터넷방송]= 거제 지역에 대형차량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차고지가 들어선다.

거제시는 지난해 11월 ‘자동차정류장’ 도시관리계획을 완료하고 ‘사업용차량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영차고지는 거제시 상동동 산1번지 일원 168,244㎡의 부지에‘대형차량 64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차고지 내에는 운전자 편의시설, 정비소, 주유소, 화물터미널 등이 갖춰진다.

공사는 올해 설계와 토지보상, 도시계획시설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하고 내년 초 공사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지질조사 및 실시설계 결과에 따라 절토 과정에서 발생하는 암(버력)을 매각해 충당할 계획이다.

이 공영차고지가 조성되면 대형차량의 불법주차 문제가 개선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및 도시교통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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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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