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덕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유보통합 시범사업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무총리실 소속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추진단 장석환 과장을 단장으로 한 점검단과 도교육청, 거제시교육지원청, 거제시청의 보육담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거제인터넷방송]= 영유아의 교육과 보육을 통합 운영하는 '유보통합' 시범사업이 내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거제숭덕초등학교(교장 신경련)는 공립유치원 단위 전국 최초로 '유보통합' 운영 시범사업에 참여해 내달 1일 개원해 정상 운영된다고 밝혔다.

유보통합 시범사업은 9월 1일 개원을 목표로 추진돼 왔으나 특별교부금 교부 등 사업절차가 늦어면서 개원이 한 달 미뤄졌다.

숭덕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유보통합 시범사업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무총리실 소속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추진단 장석환 과장을 단장으로 한 점검단과 도교육청, 거제시교육지원청, 거제시청의 보육담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 인사말에서 유보통합추진단 장석환 과장은 "관련 부처가 머리를 맞대고 난제를 풀어 10월 1일 정상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청 여성가족과 박광복 과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이 사업이 거제지역에서 유아와 부모님들께 도움 될 수 있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각 부처 간 협력해 열정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협의회에서는 신축 건물 준공 및 리모델링, 거제시청의 인허가 과정, 위탁 운영자 및 교사 모집 및 근무, 대상 영아 모집, 연구 유치원 운영 등 개원이 촉박한 시점에서 기관별 역할과 기관과 기관간의 연계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숭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농촌형 0~2세 영아전담 어린이집과 유치원과의 연계사업으로 학교 부지 내에 농촌형 영아 전담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축하고 원아를 모집해 10월 1일부터 정상 운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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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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