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인 시의원 여러분!
권민호 시장님을 비롯한 
3천여 각급 공직자와 언론인 여러분!

먼저, 제7대 거제시의회 의장직을
재선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 거제도는 말할 수 없는 지역경제의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명약을 처방하여
그동안 흥청대던 거제 경제를 최단기간 내에
건강하게 회복시킬 수 있는지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시민여러분! 의원 여러분!

지난 97년 IMF를 뼈 속 깊이
겪었을 때가 생각납니다. 
경제가 무너지면 가정이 해체되고
가정이 흩어지면 지역도시도 국가도,
황폐한 광야의 신세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26만 시민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까지 각자가 누려왔던 기득권, 
노사 갈등!
정규직 비정규직의 차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불공정!
도농 간 격차!
세대 간의 불일치!
소득의 양극화로 인한 마찰!
정당정치의 정치적 싸움!
국제사회단체의 사회참여 무관심!
이러한 모든 현상들을 내려놓고서
오직 26만 공동체의 회생을 위한
사랑과 배려를 다함께 만들어 나가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대적 사명과 소명을 
감당해야 할 때입니다.

만약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 거제도 공동체는 
어둡고 긴 터널에 묻히고 갇혀서 
10년 이상 햇빛을 보지도 못할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저희 시의원 16명은 
모든 힘을 지역경제 살리기에 올인 하고, 
시민들의 아픔을 보듬으며, 
똘똘 뭉치고 뭉쳐서 
청와대, 국회, 세종시 정부청사, 경남도로 달려가서 
사정을 하고, 설득을 병행하여 
남해안의 진주인 
거제도 해양관광도시 만들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가 예산을 
요청하고 간청하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여러분께서는 
2년 동안 우리와 함께 
동참해주시고 응원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지갑을 활짝 열어 
즐겁고 건강한 소비운동을 통하여 
위기에 놓인 지역경제를 살려 나갑시다.
시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두려움은 외부에서 오지만 
자신의 내부인 마음으로 물리칠 수가 있습니다. 
절망을 이기는 것은 희망뿐입니다.

우리 모두 손에 손잡고 다함께 숨 쉬면서 
낙망하지 말고 샘솟는 기운을 내어 
성공을 향하여 총력 매진해 나갑시다. 

거제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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