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20대 총선일이 임박하면서 거제 선거판이 흑색선전과 비방이 난무하고 있다.

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가 지난 9일 새누리당 김한표 후보의 책자형 공보에 범죄사실 소명을 허위로 했다며 제기한 이의제기를 기각했다.

김한표 후보는 "변광용 후보가 이번 4.13 총선 시작부터 거제 경제를 살리는 대안제시보다는 지속적으로 상대후보에 대한 저급한 루머를 유포시키고 깎아 내리는 데만 치중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변 후보가 선거 막바지에 나의 책자형 선거공보물 내용까지 문제삼아 선관위에 이의제기를 했다가 퇴짜를 맞으면서 거제시 국회의원선거를 전국에 웃음거리로 만들어버린 것"이라며 "변 후보는 시민들의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했다.

김 후보는“항상 선거법을 지키기 위해 모든 홍보물을 선관위와 협의해서 제작하고 선거운동활동도 그렇게 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가 나온 것”라며 “변광용 후보는 앞으로 자중하면서 거제발전을 위해 정책과 실력으로 승부하는 진정한 정치인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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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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