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점판매시설

[거제인터넷방송]= 올해 거제시가 추진한 신규시책 가운데 고현종합시장 주차장과 노점판매시설 설치 및 노점상 정리가 최우수 시책으로 꼽혔다.

거제시는 올해 추진한 27개 신규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성과와 시정기여도, 노력도, 난이도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조선경제과의 고현종합시장 주차장․판매시설 설치 및 노점 이전’이 최우수를, 행정과의‘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이 우수를 차지했다.

시민고충처리담당관의‘찾아가는 시민강사 양성 및 출장강의 추진’과 민원지적과의‘상세주소 부여 절차 간소화 추진’이 각각 장려를 차지했다.

▲ 고현종합시장 주변 노점상 이전 후 깨끗해진 보행로

최우수 신규시책으로 선정된‘고현종합시장 주차장․판매시설 설치 및 노점 이전’은 행정과 노점상이 상생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해 수십 년간 난제였던 노점을 주차장 내 판매시설로 이전시킴에 따라 도심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차 없는 거리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우수를 차지한‘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은 제2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고현사거리에서 현대자동차까지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여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 ‘찾아가는 시민강사 양성 및 출장강의 추진’ 시민강사 21명 위촉

또한, 장려를 차지한‘찾아가는 시민강사 양성 및 출장강의 추진’은 시민강사 21명을 위촉하고, 28회에 걸쳐 1,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시민의식 선진화운동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아울러,‘상세주소 부여 절차 간소화 추진’은 원룸 등 다가구주택 신축 건물에 대해 건물번호 부여신청과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일괄 접수 처리함으로써 상세주소 부여 활성화로 시민불편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거제시는 오는 30일 개최되는 시정 유공자 시상식에서 우수 신규시책 선정 부서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직원들의 참신하고 새로운 시책발굴을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에도 시정을 빛낸 우수 신규시책 선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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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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