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 농산물 가공품인 유자차와 알로에차의 해외수출이 한창이다.

유자 가공품 생산업체 거제수출영농조합은 올 하반기 들어 157,270달러 수출했으며, 지난 12월 4일에는 프랑스로 132,600달러가 계약돼 선적됐다.
 
알로에 가공품 수출업체인 알로에팜은 올 하반기 184,170달러 수출했으며, 역시 12월 4일에 프랑스로 84,100달러 수출했다.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알로에팜은 유럽시장에 알로에 제품을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 이는 꾸준한 바이어 접촉과 상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특히 알로에팜 대표 이웅일 씨는 “시차로 인해 늦은 밤과 새벽에 바이어로부터 상담전화가 오지만, 성심성의껏 응대하고 관리해 신뢰를 쌓은 것이 큰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 거제알로에팜 이웅일 대표.

알로에팜은 수출전문업체로서 지역 가공품 업체 수출상담의 멘토역할을 하고 있으며, 수출 역군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거제시는 지역 농산물 가공품이 지난해에 비해 202%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출 주요 시장인 일본의 엔화 하락으로 인한 자구책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품을 국내 시장에 한정하지 않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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