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통합관제센터

[거제인터넷방송]= 거제통합관제센터 요원의 치밀한 CCTV 영상 분석으로 뺑소니범을 잡았다.

지난 21일 오후 5시께 경남 거제시 연초면 다공리 연꽃단지 앞 도로를 자전거를 타고 가던 A군(15)을 승용차로 들이받아 넘어뜨린 후 그대로 달아난 B씨(58)가 도주 3시간 만에 검거됐다.

B씨는 이날 A군이 탄 자전거를 추월하다 들이받았다. B씨는 A군이 팔과 무릎에 입은 부상을 확인하고 차에서 내려 A군에게 치료하라며 7만원을 건네고 그냥 가버렸다.

A군은 연초파출소를 직접 찾아가 사고를 신고했다.

연초파출소는 즉시 통합관제센터에 용의차량 검색을 요청했다.

요청을 받은 통합관제센터 요원 김창현 경위는 사고현장 주변 CCTV 영상을 면밀히 분석해 사고 시간대 현장을 통과한 차량 가운데 용의차량을 발견, 뺑소니전담반에 통보해 사고발생 3시간 만에 B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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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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