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9일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에 대한 공동위원회 자문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동위원회는 사업 시행자인 거제빅아일랜드PFV(주)가 해양수산부에 신청한 실시계획승인과 도시관리계획 관련 분야별 위원들이 10개항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아울러, 지난 16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나온 10개의 기타의견에 대해서도 거제시는 이번 공동위원회 자료로 제시하고 검토와 논의를 거쳐 시의회 의견과 별도로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 10개의 의견을 내놨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시의회 의견과 함께 공동위원회 의견을 모두 해양수산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날 거제시 공동위원회가 제시한 10개항의 자문 의견은 다음과 같다.

o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블록별 단위의 토지이용계획 수립
o 랜드마크 시설을 계획
o 주변지역과 연계한 계획 수립
o 침수에 대한 대책을 수립
o 통영 강구안과 같은 곡선 해안선과 이에 연한 다목적 광장, 상업     시설의 계획 검토
o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반드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할 것
o 관광시설용지 내 일반숙박시설을 불허
o 통경축 중심으로 공원을 배치
o 공동주택 3블록은 상업용지로 검토
o 도시계획과 협의 의견에 대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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