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이 지난 17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3층 리허설 홀에서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정종명)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정종명 이사장은 한국문인협회 창립 60년 이래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히면서, 이는 지난 6월말 거제시에서 개최한 제53회 한국문학심포지엄에서 거제시장의 문화예술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감동의 결과라고 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조선도시인 거제는 문화예술과는 거리가 먼 도시로 인식됐으나, 권민호 시장의“문화는 삶의 향기다”라는 문화예술 마인드에 힘입어 대작공연은 물론 크고 작은 공연과 예술행사가 거제관내 곳곳에서 한창이다.

양재성 거제문협 지부장은 "현재의 거제는 문화르네상스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이 모든 것이 권민호 시장의 문화예술에 대한 지대한 관심 때문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양재성 지부장도 같은 날 한국문인협회로부터‘배기정 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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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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