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올해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성인, 청소년 봉사자) 7명, 멘티(지역 내 아동) 6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단식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활동을 되돌아볼 수 있는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멘토에게 감사장 및 수료증 전달과 멘티에게는 선물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멘토와 멘티가 서로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 교환시간, 멘토링 참가 소감 발표 및 평가지 작성을 마무리로 맛있는 점심식사 후 멘토링 프로그램을 종결했다.

특히 손 편지를 작성하며 서로에게 말로써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글로 담고, 편지를 교환함으로써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멘토링 참가 소감 발표 시 대부분의 청소년이 더 열심히 활동하지 못한 부분에 아쉬움을 표현했으며, 멘티들의 경우 언니·형 등을 만나 한해를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감사했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1년간 멘토와 멘티를 1:1로 연계해 정서 및 학습 지도 활동과 멘티와 멘토의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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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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