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제도들꽃 장도영의 들꽃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밀회 와 추억 이라는 꽃말을 가진 하얗고 별같이 예쁘게 생긴 쇠별꽃을 소개합니다.
 

 

쇠별꽃             
꽃말 : 밀회, 추억
 
석죽과에 속하는 이년생 또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북반구의 난대에서 온대, 북아프리카의 습기가 다소 많은 곳에 자생하고 있습니다.
 
쇠별꽃의 어린순은 따서 나물로 먹고 전초를 약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쇠별꽃은 20~60cm정도까지 자라는데 밑부분은 옆으로 기면서 자라지만 윗부분은 어느정도 곧게 자랍니다.줄기는 녹색의 원기둥 모양이며 잎은 길이가 0.5~2cm,너비는0.5~1.8cm 정도의 타원형 또는 피침형인데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열매는 달걀모양 종자는 갈색의 둥근모양입니다.
 
꽃의 형태가 작은 별과 같이 생겨서 쇠별꽃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웁니다.
 
쇠별꽃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어혈을 없애주며 순산하게 합니다. 그래서 산후에 배가 아플 때,젖분비가 적을 때, 장염이나 구토, 타박상, 방광염이나 요도염,질염, 피부염, 피부소양증에 사용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쇠별꽃은 어혈을 풀고 분만을 촉진하기 때문에 임신부는 사용을 하시면 안됩니다. 그 외 부작용은 없습니다.
 
봄이 되면 산과 들에서 많이 자라고 있지만 너무 작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야생화라기 보다 오희려 잡초로 생각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잦습니다. 꽃에 쇠 자가 들어가는 꽃은 작다고 생각하시면 틀림없습니다. 작고 하얀 쇠별꽃은 자새히 들여다 보면 얼마나 예쁜지 모릅니다.

SNS 기사보내기
GIBNEWS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