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연초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은 거제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 해금강 테마박물관, 통영환경운동연합, 통영 늘푸른 21, 대우조선과 연계 운영한 해양생태체험활동에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했다고 전했다.

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를 방문한 4학년 학생들은 연구원을 탐방하고, 해양생물을 채집해 표본을 만들어 보고 해양 시료 도서관에 대한 해설 및 해양 시료 체험 활동을 했다.

5학년 학생들은 한려해상국립공원 학동몽돌해수욕장과 거제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다양한 생물이 사는 바다에 대한 이해와 팔색조 보호지구에서 천연기념물의 의미 및 보호지구의 필요성에 대한 수업을 실시했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을 방문한 6학년은 바다서식 생물을 알아보고 나만의 바다를 만들었으며 바다의 성질, 느낌, 빛깔에 대한 수업을 받았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4학년 김연정 학생은“교실을 나와 직접 우리 거제 바다에서 해양 생물을 채집해 표본을 만들어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아름다운 우리 거제를 더 사랑하고 아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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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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