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주민자치센터 한국화교실 수강생들이 제37회 경상남도미술대전에서 출품작 전원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가 주최, 경남미술협회가 주관한 제37회 경상남도미술대전은 역대 최대 출품작이 접수된 가운데 지난달 27일 최종심사를 열어 한국화․서양화․서예․문인화 등 10개 분야별 입상자를 선정했다.

그 중 문인화 부문에 출품한 옥포2동 한국화 교실은 강옥순, 강경숙,장말분 씨 외 5명이 출품한 8점 모두 입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한국화교실의 화려한 수상경력은 구자옥 선생님의 수업에 대한 열의와 수강생들의 끊임없는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신동율 옥포2동장은“주민자치프로그램이 잘 운영돼 각종 대회에서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현재 서예, 요가, 노래교실 등 2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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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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