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주년 독도의 날을 맞아 거제신현초등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를 독도사랑주간으로 지정하고 독도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동영상 시청은 학생들의 이해도를 고려해 저학년에게는 독도에 대한 이야기를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으로 준비했으며, 고학년은 올바른 역사 의식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역사 이야기 위주로 편성했다.

특히 5학년 교사들 사이에서는 2학기 사회교과 과정 중 ‘대한 제국의 국권 상실과 민족 수난’등에 관한 내용을 곧 학습할 예정인데 독도사랑주간에 시청한 동영상이 이와 관련된 아주 좋은 시청각자료가 됐다며 만족해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신현초등학교에서는 지속적으로 독도사랑주간을 계획하고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학생들의 독도 및 나라사랑에 대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계획하고 더불어 학생들의 인성과 정서함양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나라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는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박은배 교장은“이번 독도사랑주간이 다소 얼어붙어있는 나라 사랑의 마음에 작은 불씨가 되어 학생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사랑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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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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