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초등학교는 지난 24일에서 25일까지 거제시 스포츠파크 및 동부중학교 운동장에서 실시한 제12회 교육장기 초중고등학생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앙초는 1경기에서는 마전초를 만나 1:0으로, 2경기에서 수월초를 만나 4:1로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에서는 계룡초와 만나 2:1로 승리했고 마지막 결승에서는 제산초와 만나 팽팽한 승부 끝에 1:2로 패해 제12회 교육장기 축구대회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축구부의 이현규 학생은“비록 우승을 하지 못해 많이 아쉽지만 준우승을 했고 또한 우수선수에 선정되어 상을 받게 되어 뿌듯합니다. 그동안 지도해주시고 도와주신 많은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거제중앙초 축구부는 지난 몇 년간 방학을 포함해 아침활동시간, 방과 후 등의 시간을 할애해 꾸준히 훈련에 매진했다.

거제중앙초 축구부 담당 주정환 선생님은 “사실 다른 학교에 비해 학생들의 덩치도 작고 크게 뛰어난 선수가 적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정말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며 노력하였습니다. 근소한 차이로 우승을 놓친 점이 많이 아쉽지만, 준우승을 차지한 학생들이 대견스럽고 기특합니다.”고 말했다.

거제중앙초등학교는 현재 축구부 외에도 배구부, 육상부등 다양한 스포츠클럽들이 학생들이스포츠를 즐기고 특기를 신장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학교측은 이번 경기들을 반석으로 삼아 다음 경기의 우승을 목표로, 4,5학년 대상 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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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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