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드림싱어즈 창단 공연이 지난 10월 31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시월 어느 멋진 날에’라는 타이틀 아래 열린 이날 공연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가곡과 클래식,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돼 추억관 낭만에 젖게 했다.

특히 이날 공연은 들려주는 음악과 보여주는 음악으로 기존 합창공연과는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합창공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거제드림싱어즈는 이날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지난 23일 윈드오케스트라와 초청연주회를 가졌고, 오는 28일에는 블루시티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갖는다.

거제드림싱어즈 관계자는 “시민이 원한다면 언제 어디라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봉사하겠다는 계획 아래 매주 월요일마다 연습에 임하고 있다”며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거제드림싱어즈는 함께 할 새로운 단원 모집을 하고 있다. 노래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누구라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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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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