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대는 지난 8일 미래의 안보역군이 될 지역 유아생 120명을 부대로 초청해 다채로운 행사를 가져 안보의식 확산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각종 군 장비 및 물자 전시회, 서바이벌 전투 체험, 병영생활 포토존, 장병 생활관을 관람하며 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부대가 제공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체험 위주의 특별한 하루를 경험했다.

거제대대장 조우제 중령(학군 33기)은 “미래 우리나라의 안보를 책임질 어린이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깊이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거제 동백유치원 황성은 선생님은 “최근 진짜사나이 TV 프로그램 때문에 군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는데 부대활동 체험과 장비 전시회를 직접 경험해보니 또 다른 느낌이었다”며 “국토방위와 지역안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부대활동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대는 거제지역을 수호하는 해안경계작전 본연의 임무는 물론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 부대개방행사, 나라사랑 교육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보 서포터스로서의 역할도 확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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