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성창규)는 지난달 30일, 거제시 농업정책자문단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단은 지역 내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농업인 관련 단체장 및 농업인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업 현장 모니터 역할과 농업정책 방향 자문 등을 통한 행정과의 소통으로 농정개선 및 발전방안에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사안 발생시 수시 협의체 가동과 정보를 상호 공유하여 신속히 대안을 찾는 자율적인 조직체로서 우리지역 농업실정에 부합되는 농정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성창규 소장은 “현재 우리 농업여건은 개방화 등 많은 어려움이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지역에 맞는 작목전환과 6차산업화를 통한 농업의 다원적 가치 창출과 친환경 저변 확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도전의 기회이기도 하다”며 “오늘 자문단 위촉을 계기로 행정과 상호작용을 통해 발전적 공유관계 형성으로 우리지역 농업․농촌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문과 지도편달을 당부드린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현장실정에 맞는 농업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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