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연초초등학교가 최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입상하면서 축제의 분위기에 젖어있다.

연초초등학교(교장 이명기) 제18회 거제시초중학생체육대회에서 금5, 은4, 동1를 따내 준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옥동우(6학년 남), 옥세린(6학년 여)은 멀리뛰기와 높이뛰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자매인 박애림(5학년 여), 박혜련(3학년 여)학생은 각각 80m와 높이뛰기 및 멀리뛰기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학교 뿐만 아니라 집안 경사를 맞기도 했다.

연초초 관게자는 “이렇게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년 초부터 꾸준히 아침 건강 달리기 및 줄넘기 등으로 학생들의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지난 16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초등학예행사 합창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했다.

 

거제지역 19개 학교가 참여한 이 대회에서 연초초는 지정곡 ‘앞으로’와 자유곡 ‘뚱보새’로 아름다운 선율을 노래했다. 학급 수나 학생 수가 많은 큰 규모의 다른 학교에 비해 비록 합창단원수가 적고, 비교적 발성이 잘 되는 5, 6학년보다 3, 4학년이 많이 구성되어 있지만 꾸준히 연습한 결과 큰 학교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솜씨를 뽐내 7개 학교 수상권내에 진입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연초초등학교 합창부는 2011년 결성해 현재 3학년~6학년 50명으로 구성, 아침과 점심시간, 방과후학교 수업시간을 통해 꾸준히 연습하며 노래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또한 지난 10월 12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거제시 초등 학예 풍물 경연 대회에 연초초등학교 풍물부 29명이 참가해 동상을 수상했다.

연초초등학교는 8학급 전교생 200여 명 정도의 소규모 학교지만 다양한 교육활동 실천과 노력으로 풍성한 결실을 맺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쁨, 보람, 만족으로 행복한 연초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기에 이 학교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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