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모래실 앞 국도14호선이 오는 28일 오후 10시부터 29일 오전 6시까지 도로를 부분 차단 된다.

거제시는 거제면 옥산리에서 사등면 사곡리 국도14호선 연결을 위해 지난 2009년 7월 착공해 2014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시행중인 『사곡~거제간 도로 4차로 확포장공사』와 관련해 이날 도로를 부분 차단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차단 시간은 국도14호선의 교통량을 감안하고 시민들의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밤 10시부터 10~15분간 차단하고 1시간 동안 차량 통행시키는 방법으로 총 5차례 차단하기로 했다. 국도14호선의 교통체증이 급증할 경우 차량통행시간을 1시간20분으로 늘리는 등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차단은 국도14호선과 연결되는 사곡램프(육교) Beam설치를 위한 불가피한 사항으로 도로이용자의 교통 불편이 다소 예상되지만 빠른 공사 진행과 견실시공을 위해 지역민들과 이용자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며, 특히 야간작업인 만큼 운행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사업구간 통과시 속도를 감속시켜 줄 것을 당부하고, 공사가 예정된 날 비가 오면 작업을 연기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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