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올해 5월부터 이달 25일까지 거제시 덕포동 소재 자신의 집 앞 텃밭에 양귀비 82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B(49·남)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B씨는 지난 3월부터 이달 22일까지 자신의 집 텃밭에 양귀비 64주를 몰래 재배 해 온 혐의다.
A씨와 B씨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인 양귀비가 자라는 것을 알고도 이를 제거하지 않고 관상 목적으로 재배해 온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경찰관계자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수확기를 맞아 인적이 드문 농촌 지역 및 비닐하우스, 도서지역 등을 중심으로 오는 6월말까지 집중단속을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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