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옥포초등학교(교장 문병섭)는 17일, 교실 수업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규교사 교내 수업 컨설팅장학을 운영했다. 

컨설팅장학은  경상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구축한 수업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동영상 촬영한 장면을 수업한 교사가 직접 시청하면서 분석함으로써 교사의 수업기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5학년 국어과 수업에서 학생들은 진지한 학습태도로 사물과 인물의 특성을 고려해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발표했다.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다양한 발문을 제시한 추민정 교사는 “이번 컨설팅장학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반응에 따라 교사가 함께 상호작용하는 살아 숨쉬는 수업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수업소감을 밝혔다.

옥포초등학교는 학기 초부터 교실수업개선과 아동 생활지도의 올바른 방향을 탐색하고 수업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교감과 학년부장교사가 중심이 되는 수업컨설팅팀과 교직경력 10년 이상의 교사가 멘토가 되는 동료교사 수업 멘토링(Mentoring)제를 운영하고 있다.

교사들은 수업계획분석표를 이용해 스스로 자신의 수업을 점검하며, 동기유발자료 구안, 학생들의 주의집중 방법 연구, 주요 학습개념 판서, 학생의 창의성을 발전시킬 발문을 구상하고 수업에 임한다.

또한 수업후 협의회를 통해 수업자 자평, 참관교사들의 수업참관록을 바탕으로 한 소감 발표와 함께 교육전문가인 교장이 수업과 학생지도 전반에 대해 지도조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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