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말다툼 끝에 자신의 복부와 손목을 자해하며 소동을 부린 남자를 경찰이 테이져건으로 제압해 구조했다.

거제경찰서는  7일 오전 9시 9분께 아버지가 씽크대에 머리를 찍고 칼로 자해를 하려고 한다는 112신고 접수를 받아 관내 순찰차 3대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했다.

경찰은 머리에 많은 피를 흘리면서 칼을 들고 자신의 손목 동맥부위와 복부부위에 자해를 하는 A씨에게 여러차례 경고를 했으나 경고에도 계속 자해를 하자 테이져건을 사용해 제압한 후 칼을 빼앗아 119구급대원이 응급조치 한 후 병원에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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