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자율관리공동체(이송근 위원장)에서는 지난 21일 남부면 저구리 대포마을 물양장에 건립된 수산물판매장 개장식을 대포마을 주민, 관련기관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수산물판매장은 건축연면적 174.6㎡ 1동의 규모로 건립됐다. 이 판매장은 대포마을 앞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 하는 곳이다.

 
건어물과 활어를 판매할 계획이며, 수산물판매장 건립으로 지속적인 공동체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돼 마을 주민들에게 크게 기여 할 전망이다.

이 건립사업은 2011년도 제8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대포자율관리공동체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면서 상사업비로 시행하게 된 것으로 이러한 큰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그동안 공동체 회원들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일치 단결된 공동체 운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황정재 해양조선관광국장은 “수산물판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공동체 수익도 창출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다 같이 만족할 수 있는 원만한 운영을 할 것”을 당부했다.

또 “판매장 착공과 준공에 이르기 까지 심혈을 기울려 주신 이송근 위원장을 비롯한 공동체 위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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