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대비 긴급구조구급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연휴가 시작되는 2월 8일부터 12일까지 귀성객 운집 및 이동이 많은 장소에 119구급대를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 터미널 등에서 안전한 명절나기 홍보 캠페인과 다중이용시설에 비상구 등 피난 통로 확보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이 기간동안 전통시장, 백화점, 복합상영관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집중 예방순찰도 실시한다.

최만우 거제소방서장은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소방 행정력을 집중 시킬 것”이라며 불필요한 전원차단, 가스기구 밸브잠그기 등 안전의식을 생활화하여 한건의 사고도 없는 즐거운 연휴가 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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