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는 시민 및 단체, 기업체의 기부금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회장 김영재)에서 백만원, 18일 거제시브랜드택시 조은섬운영위원회에서 이백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맡겨왔다.

27일 기업의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는 덕진종합건설(주)에서 이천만원을 남해안 재단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거제도 무자생 친목회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420,000원을 재단에 기탁했다. 재단을 방문한 회원들은 각각 희망블루시티CMS 후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지인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 할 뜻을 밝혔다.

또한 지난 17일 '사랑의 쌀'을 기부한 서순옥씨는 희망나눔회 회원들과 함께 재단을 찾아 기부금 100만원과 회원들이 가정에서 모은 저금통 40여 개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남해안 재단이사장은 "기부해 주신 분들께 무슨 말로도 감사의 말씀을 표현하기가 어렵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지만, 각계각층에서 재단을 찾아 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기부와 나눔 실천이 이어진다면 복지 거제 실현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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