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중(교장 곽권태)은 지난 24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거제사랑의 집'을 찾아 교직원과 학생들이 정성을 담아 모금한 후원금 1,080,060원을 전달했다.

 
거제중앙중은  거제사랑의 집과 지난해 3월 자매결연을 맺어 학기별로 매년 2회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고 위문공연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격주 토요일마다 학급별로 순회 봉사활동은 학교 전체가 참여하는 자매결연 시설과의 지속적인 교우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봉사활동의 생활화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모인 성금 중 60만 원을 본교 재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 세 명에게 20만 원씩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곽권태 교장은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 결코 거액의 기부나 거창한 활동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작지만 소중한 정성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으니, 봉사와 후원은 우리 학생들에게 값진 깨달음을 주는 고마운 일이다.”라며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이웃과 하나 되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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