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옥포종합사회복지관 (사장 설평국)에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5만원 상당의 장난감과 간식을 제공하고 집으로 직접 배달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한 선물증정행사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Daum 희망해에서 장난감을, 옥포동 개인후원자인 김은씨가 피자와 음료를 지원해 43명의 지역저소득가정아동과 함께 축구공, 타요차고지놀이, 또봇, 리라쿠마, 미미의집, 비키비밀다이어리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선물을 나누고 맛있는 피자를 먹으며 즐거운 성탄이브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옥포동 꼬마야 식당 강경애 대표가 지원한 케이크를 산타 복장을 한 대우조선 마라톤 동우회의 회원들이 어려운 아동들의 가정에 직접 배달해 즐거움을 더했다.

옥포복지관은 특별한 날이면 더욱 소외되는 우리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함께 줄 '찾아가는 산타' 행사를 내년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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