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반대식)는 지난 24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대한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조선&경제과장으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실태, 거제사랑상품권 운영실태, 조선산업 지원현황 등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 거제사랑상품권이 지역상품권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활성화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용역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용역과업서에는 거제사랑상품권 구매자의 상품구매 성향 파악, 부산시와 우리시의 상권 비교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거제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시 장․단점 파악, 상품권 구매시 할인율 적용여부 검토, 대규모 점포 내 영세 입점상인에 대한 지원방안, 거제면 재래시장의 전통시장 등록 추진 가능성 진단 등을 포함하도록 하였으며, 또한 기업지원을 위해 시청 내 T/F팀 신설을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반대식 특별위원장은 "우리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집행부에서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하고, 10월 중 삼성․대우조선소, 상공회의소, 등록․인정시장 및 상인연합회, 시민단체연대협의회, 관광협의회, 건설협회, 언론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GIBNEWS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