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제도 들꽃 장 도영의 들꽃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면 반갑게 맞아주는 나팔꽃을 소개하려 합니다.

 14.나팔꽃 - 메꽃과(―科 Convolvulaceae)에 속하는 1년생초.

줄기는 덩굴성으로 타물체를 감아 올라가면서 길이 3m 정도로 자라고 밑을 향한 털이 있다. 꽃은 청자색·흰색·분홍색 등 여러 가지 색깔로 7~8월에 피며, 열매는 삭과(蒴果)로 익는다. 잎은 어긋나고 긴자루가 있으며 심장형(心臟形)으로 보통 3개로 갈라지는데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표면에 털이 있다. 꽃은 아침 일찍 피며, 씨는 견우자(牽牛子)라 하며 하제(下劑)로 사용한다. 

 
나팔꽃!~

요즘엔 참으로 보기 드문 꽃중에 하나가 되어버린것 같습니다.옛날에 1950년대 1960년대엔 동네 이집 저집에 나팔꽃이 없는 집이 별로 없을 정도로 많이 있었는데 . . . . 

 
언제부터인가 도시의 골모길은 흙에서 시멘트포장으로 바뀌고 시멘트포장에서 아스팔트로 바뀌고 집안의 꽃밭은 점점 줄어들고. . . .

 
그러다 보니 아침에 일어나 보면 항상 활짝피어 반갑게 맞아주던 나팔꽃이 하나 둘 이렇게 사라져 버린것 같습니다.

그래서 추억의 꽃으로 생각하고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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