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3일 옥포 애드미럴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옥포, 능포, 옥림지구의 현대화사업계획인 거제마린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주식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에 따르면 ‘거제 마린시티’ 프로젝트는 고현지역에 비해 지역개발에서 소외되어 생활편의시설과 안정적인 주거시설이 부족하고 도심기능이 약화되어 있는 옥포권역 일대에  아파트 단지와 문화, 쇼핑시설 등을 건설하는 현대화사업으로, 지역주민의 편리한 주거문화 개선과 지역의 균형개발을 이끄는 거제시의 핵심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옥포권역 주거타운 개발은 옥포와 능포, 옥림 3개지구로, 사업부지 369,719m2 면적에 올해부터 2019년까지 총 사업기간 10년에 걸쳐 총 4천여세대에 11,000여명이 거주하는 주거특화도시로 개발됩니다.

대우해양건설측은 옥포권역에 주거타운이 개발되면, 고현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져있는 지역경제가 상당부분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보육, 문화, 쇼핑, 교육 등의 다양한 컨텐츠 생산으로 지역주민의 주거문화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됨과 아울러 향후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우수한 접근성과 더불어 옥포권역의 지역가치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첫 번째 개발지역인 옥포지구는 ORANGE County를 컨셉화하여 거제시를 대표할 랜드마크 복합타운이 건설될 예정으로 주거, 문화, 상업이 결합된 복합주거단지로서 옥포지역의 도심기능을 회복하고 경쟁력 있는 거제시의 대표적 주거단지로 개발되며 공동주택 2천여세대의 중ㆍ고층 아파트가 계획되어 있고, 주민커뮤니티 센터,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의 상업시설과 국제학교, 외국인 레지던스와 같은 시설들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옥림지구는 BLUE County를 컨셉으로 한 거제의 자연과 멋이 어우러진 친환경 타운하우스형 주거단지가 계획되어 있고, 바다조망이 가능한 옥림지구의 지역특색을 살려 해변의 스카이라인을 활용한 경관특화 주거단지로 건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층 타운하우스형 공동주택 650여 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단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으로, 주민 커뮤니티 센터 등의 문화공간과 근린생활시설, 걷고 싶은 카페거리 등의 주민시설이 도입할 예정입니다.

능포지구는 GREEN County라는 컨셉하에 거제시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보육특화타운이 계획돼 보육지원시스템을 도입,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중심의 보육특화 단지로 개발되고, 생활편의 및 문화체육시설 등의 특화시설을 도입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단지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보육특화시설에는 유치원, 보육지원센터, 미취학 아동 지원시설 등이 도입되고, 주민커뮤니티 시설,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해 중층형 규모의 총 740여 세대의 공동주택과 400여 실의 기숙사가 단계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주식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거제마린시티를 자세히 소개하는 현대화사업 홍보관을 곧 오픈할 예정입니다.

거제인터넷방송 이상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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