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제7회 사회복지 지역대회’가 지난 8월 25일 둔덕면에서 열렸다.

‘찾아가는 주민 서비스 희망복지누리’라는 슬로건아래 열린 이날 대회는 거제시청, 거제시보건소, 둔덕면 담당공무원, 둔덕면 20개 마을 이장, 적십자 봉사자, 삼성봉사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법률․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펼쳤다.

분야별 복지서비스 안내 및 상담, 무료 진료 서비스, 무료 수리 서비스,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지역노인들을 대상으로 물리치료(경락마사지, 수지침, 뜸)와 진료상담(혈압, 치매예방 설문조사)을 했고, 삼성도배봉사단은 시목마을 2개 가구에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수리를 했다.

해충 없는 마을사업으로 방역방제 서비스와 노약가정 집 청소를 했고, 자녀가 어린 엄마들은 영․유아 분과는 나눔 바자회를 통해 필요한 옷가지와 책 등을 골라가는 행복함을 안겨주기도 했다.
특히 동백봉사회가 준비한 떡과 식혜, 거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준비한 파전, 동동주 등 여러 가지 음식을 준비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의 후원으로 희망복지지원단 홍보와 대상자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연계협력’에 의의를 두고, 지역사회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실험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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