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5월 2일 거제로봇지사 대표 서준호 씨를 5월 중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일일 명예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민호 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문화공보과 등 3개과를 방문, 부서별 현안 업무를 청취했다.

특히, 5월 2일부터 4일까지 실시되는 ‘201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종합상황실을 방문,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에게 재난안전 역량 강화와 시민 안전의식 함양에 더욱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오후 일정으로 종합민원실 방문한 명예시장은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거제시 민원행정 처리 시스템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원창구에서 시민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민원실은 거제시의 얼굴인 만큼 친절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옥포종합복지관과 성로원을 방문해서는 시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품격 있는 복지문화 선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 뒤 바쁜 일정을 마무리했다.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에서 로봇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서준호 명예시장은 “오늘 하루가 좋은 일일 체험교실 같은 느낌이며, 평소 시민의 한 사람으로 생각했던 거제시정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다른 각도에서 거제시를 이해할 수 있었고, 시정에 대한 공감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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