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지역에서 활발하게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5인을 초대, 그들이 들려주는 작품이야기를 한자리에 모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경명자) 유경갤러리에서는 섬⋅달 갤러리와 공동으로 오는 2012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작가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열 예정이다. 이번 기획초대전에서는 ‘곽지은, 김광수, 김영희, 주영훈, 박광수’ 5인의 작가들이 각자 자신만의 주제로 색다른 예술 세계를 선보인다.

▲ 김영희 <바라봄>
곽지은 작가는 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자신만의 색깔로 섬세하게 그려낸다. 작가는 여자 그리고 미술 초대전, BIEAF 부산국제 환경예술제 및 다수의 미술전과 개인전 3회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섬⋅달 갤러리의 운영자로 거제 내 정기적으로 작품전을 열어 지역민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광수 작가는 ‘回想’을 주제로 지난 일을 돌이켜 생각하는 과정에서의 복잡함과 거침 하지만 그 속에서 느껴지는 차분함을 표현한다. 작가는 거제문화예술회관 개관 12인전, 진주원류를 찾아서 등 거제뿐만 아니라 진주, 부산, 창원 등 경상남도 지역 내 다양한 기획전 및 미술전에 참여하였다.

김영희 작가는 현대화된 장승을 의인화시켜 양귀비꽃과 나비를 통해 인간의 사랑을 표현한다. 작가는 서울오픈아트페어특별전, 동서미술의 현제전 등 다수의 기획전과 특별전, 개인전 4회에 참여하였다.

주영훈 작가는 ‘섬’이란 주제로 캔버스 안에 초록빛의 섬과 하얀색 물보라 그리고 푸른빛 바다의 형상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한다. 작가는 거제 미협전, 한-중, 한-영 현대미술교류전 등 다양한 미술전에 참여하였다.

박광수 작가는 'huge roots'라는 주제로 생명의 근원에 대한 고찰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작가는 남해안 하모니, 대한민국 청년 비엔날레 등의 다수의 단체전과 4번의 개인전,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력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였다.

한편 이번 ‘지역작가와 만나다.’기획초대전은 해금강테마박물관 유경갤러리 전시 이후 섬⋅달 갤러리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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