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동장 김용운)은 지난 14일, 15일 집중 호우로 두모로터리 인근의 국도 14호선 산사태를 비롯해 여러 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어 7월 16일 집중 호우 피해 복구에 나섰다.

이날 복구 작업에는 장승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치근)를 포함한 여러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여, 일손을 보탰다.

 
먼저 장승포119안전센터 앞 도로에 쌓인 흙과 돌들을 치웠고, 대우기숙사 옆에 있는 배수구를 막은 돌 때문에 도로로 쏟아진 물과 섞여 도로를 막은 흙과 돌들을 주민들과 함께 제거했다. 이외에도 배수구가 막힌 곳을 뚫는 등 호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한편 장승포블럭(사장 안득환)은 무료로 장비를 지원해 재해지 복구가 빠르게 진행되도록 도왔고, 김용운 동장은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큰비가 온다고 하니 긴장을 늦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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