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거제시의회 후반기 업무가 시작됐다. 지난 7일 전반기에 이어 연임된 황종명 의장을 중심으로 원 구성이 완료됐다.

제6대 거제시의회 출범과 함께 2010년 말 '꿈의 바닷길'이라는 거가대교 개통과 거제스포츠파크 조성, 국도 우회도로 개통 등 굵직한 대형사업들이 완료되면서, 시민들의 편의증진과 지역상권 보호를 위한 특위를 구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의원들 또한 남다른 각오로 '시민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의회, 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의회'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

 
 2년간의 의정활동 주요성과로서는 각종 안건 처리를 위해 임시회․정례회를 19회에 걸쳐 개최했다. 시민생활의 불편 해소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하여 76건의 조례 제․개정안이 발의․처리됐다.
 그리고 정책제안 등을 위한 5분 자유발언 78회,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위한 시정질문 56회, 행정사무감사 3회 실시로 394건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개선토록 했다.

 또한 2010년 10월부터 2011년 6월까지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교통대책과 지역상권 보호를 위하여 특별위원회를 구성 교통, 관광, 지역경제 분야 등에 대하여 21건의 개선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고, 2011년 7월부터 9월까지는 거제스포츠파크 공사와 관련하여 조사특위 활동으로 스포츠파크 문제점 57건을 지적하여 보완 개선시키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제15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시 거제시에서 보조금을 지원 관리하고 있는 각종단체, 시설에 대한 보조금 관리실태를 집중 감사하여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각종 건설사업 추진 시 설계용역의 엄격한 심사와 철저한 감리체계를 갖추도록 함으로써 불필요한 예산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으며, 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시 입주자 피해 예방을 위하여 적시에 행정조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황종명 의장은 최우선 과제로 제6대 거제시의회가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원들 간의 내부 결속을 다지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관광인프라 구축, 해양플랜트산업 활성화로 주민의 소득과 문화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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