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민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워크숍이 지난 6월 28일 동부면 KT수련관에서 있었다.

거제면(면장 윤갑수)과 거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양민)가 주관한 이날 건강워크숍에는 홍혜걸 의학박사가 초청됐다. 홍 박사는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윤갑수 면장, 진양민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자생단체장 및 기관장, 면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워크숍은 성황을 이뤘다.

홍 박사는 강의를 통해 기본적으로 반드시 챙겨야 할 건강관리 등 건강 전반에 대한 것과 의료계의 숨은 의학정보와 에피소드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면민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홍 박사는 “한국인의 최대 사망원인은 암”이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비싼 검진에는 필요 이상으로 방사능에 노출될 위험이 있으므로 위․대장은 내시경으로, 간․쓸개․췌장 등은 초음파로 검진을 받으면 싸면서도 정확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내시경과 초음파는 인체에 해가 되지 않으면서 몸의 이상을 효율적으로 찾아낼 수 있지만, 시술하는 의사의 경력이 중요하므로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했다.

윤갑수 면장은 “건강워크숍을 통해 평소 소홀했던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학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진양민 위원장은 “면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마련한 워크숍이 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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