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미술관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품들을 그저 바라만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어 본다면 어떨까?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 경명자)에서는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체험학습 프로그램 “박물관, 미술관에서 함께해요, 문화나눔! - 철수, 영희와 함께하는 유럽문화 배우기”를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만들기, 그리기가 아닌, 박물관 전시를 연계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논리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러한 체험학습은 단순히 유물을 보고 설명을 듣는 기존의 지루한 수업에서 탈피하여 자신의 손으로 박물관의 전시품을 만드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이 활동을 통해 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천업 관장은 “우리 박물관은 이미 전시와 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전개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사업을 통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에 힘쓰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체험학습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소외계층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 ‘출발! 문화로 여는 희망세상-문화에 길이 있다’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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