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과 글로벌나눔네트워크가 교육기부 협력 협약을 체결, 교육기부에 적극 동참한다.

경남교육청은 7일 오후 4시 본청 2층 소회의실에서 고영진 교육감과 강지원 글로벌나눔네트워크 총재가 교육기부와 관련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고영진 교육감과 강지원 총재는 업무 협약을 맺고 경남교육청과 글로벌나눔네트워크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기부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글로벌나눔네트워크와의 협약을 통해 올바른 나눔 정신 함양과 교육기부 운동 확산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창의적 인재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나눔네트워크는 지구촌 빈곤 아동·청소년 구호를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된 국제 NGO로 그동안 쓰지않는 물품 모으기 운동을 실시,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 돕기 등의 국제구호사업과 국내 취약계층 아동의 아침 먹여 학교 보내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 단체는 또 결손, 취약계층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침 무료급식 운동과 나라를 사랑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청소년 육성을 위해 ‘효사랑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해외사업으로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모기장 보내기 운동’과 ‘쓰지 않는 물품 모으기 운동’, ‘6.25참전국 빈곤 아동 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이번 글로벌나눔네트워크와의 협약 체결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교육기부를 통해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나눔과 배려의 교육기부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SNS 기사보내기
이상두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