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옥포대첩기념제전 승전행차가장행렬에 참가할 어린이 이순신들이 뽑혔다.

거제시 옥포2동은 ‘제50회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승전행차가장행렬(위원장 김점수)에 참가할 어린이들을 뽑는 ‘제8회 어린이 이순신 선발대회’를 지난달 30일 주민센터에서 열었다.

 
이번 이순신 선발대회에는 지역 초등학교 학생 23명이 신청해, 심사 결과 어린이 이순신(1명), 어린이 원균(1명), 어린이 옥포만호․지세포만호(2명), 어린이 호위군관(18)이 선발됐다.

이들은 옥포대첩기념제전 기간인 6월 17일 오후 4시부터 옥포중앙사거리 일원에서 펼쳐지는 승전행차가장행렬에 참가하게 된다.

어린이 이순신 선발대회는 어린이들이 성웅 이순신 충무공의 거룩한 정신을 이어받고, 그 드높은 공훈을 되새겨 애국정신을 기르는 것을 돕기 위함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역사적 의식의 재현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함으로써 임진왜란 첫 승첩의 의미와 민족적 자긍심을 깨닫는 계기를 만들고자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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