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헤라엔터테인먼트
다문화가수 헤라(HERA, 한국명 원천)가 한민족연합회 기념식에 참가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헤라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영등포 아트홀에서 진행된 ‘한민족연합회 창립 2주년 및 한민족신문 창간 4주년’ 기념식에 등장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예술원장을 맡고 있는 헤라는 근로자의 날(노동절)을 앞두고 기획된 재한동포 위문행사라는 취지에 반색하며 적극 출연의사를 밝혔다.

 
행사장에는 600여명의 관객들이 모여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 헤라를 향해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신곡 ‘가리베가스’와 히트곡 ‘첨밀밀’ 등을 선곡한 헤라는 객석을 향해 화려한 무대매너와 가창력을 뽐냈다.

헤라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 태생이지만 현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고 있는 헤라는 평소 재한동포와 다문화가정에 관심이 크다. 앞으로도 관련 행사들을 우선으로 활동할 예정이다”면서 “어린이날을 앞두고 5월 4일에는 SK텔레콤 측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헤라는 전날 28일 인천 자유공원에서 열린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MBC 특집방송 ‘인천 K-POP 콘서트’에 출연했다. 알렉스 김새롬 유키스(수현 기섭 일라이 에이제이 훈 케빈 동호) 걸스데이(소진 지해 유라 민아 혜리) 쇼콜라(민소아 줄리앤 티아 멜라니) 마야 바다 수와진(안상수) 백청강 등과 다채로운 시간을 꾸몄다.

한편 헤라는 한국다문화예술원장, 세계다문화예술단 예술감독,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멘토(장관위촉), 홍삼추출기 전문회사 메디엠 코리아 전속모델, 한국멘토링협회-세계토링협회과 세계문인협회, 한국해양구조단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 산하 국가브랜드위원회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에 ‘첨밀밀을 부른 다문화가수 헤라의 한국사랑’이라는 글로 소개된 바 있다.

사진 = 헤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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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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