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김한주 후보의 선거운동에 전 민주통합당 후보가 합세했다. 김한주 후보의 퇴근길 유세에 장운 전 민주통합당 후보가 합류했다. 민주통합당의 노란색 당 점퍼를 입고 함께 한 장운 전 민주통합당 후보는 지지연설에서 “김한주 후보는 야3당과 시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야권 단일후보”임을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5시부터 장평 디큐브 백화점 앞 삼거리에서 벌어진 이번 집중유세에는, 특히 장상훈 전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후보도 함께 했다. 또한 시민단체 유권자모임 자원봉사자와 많은 시민들이 토요일을 맞아 선거운동을 도왔다.

진보신당 김한주 후보는 오늘 유세에서 명실공히 야권단일후보의 진면목을 드러내게 되었다고 자평했다. 또한 점차적으로 시민들의 호응이 늘어나고 있다고 판단하면서 조만간 지지율에서도 선두를 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거제시 선거구가 전국의 관심을 받으면서, 김한주 후보가 중앙언론 및 온라인 매체로부터 집중조명을 받고 있는 것도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30일에 있었던 경남 mbc 후보 토론회 생방송에서 유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향후 지지율 상승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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