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화율 낮은 해양플랜트 기자재 공동기술개발로 동반성장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대표이사 남상태)이 낙후된 국내 해양플랜트 기자재 생산업체를 육성발굴하기 위해 업계에서 처음으로 기술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동반성장 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8일 거제 시펠리스 호텔에서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35개 기자재 협력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기술상담회’를 열고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했다.

▲ 지난 28일 조선/해양기자재 국산화 기술상담회에 참가한 대우조선해양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중소업체 담당자들이 준비한 자료를 보며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부문 및 구매, PSM(Procurement Supplier Management) 등 기술관련 20개 조직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자재 납품 협력회사와 함께 국산화가 필요하고 희망하는 기자재에 대한 기술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관련 참가 중소업체들은 국산화율이 낮은 해양플랜트 기자재에 대한 공동 기술개발과제를 선정, 원가절감과 기술역량확보, 글로벌 협력사 육성 등 상호 윈윈(Win Win)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촉진을 위한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및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실천하기 위해 대우조선해양이 업계 최초로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와 함께 추진됐다.

대우조선해양은 기자재관련 국산화 품목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참여 중소기업에게 제공했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개발 혼선을 방지하고 사전 수요조사 및 참여 기업 신청을 받아 기자재 국산화 노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기술상담회를 통해 도출된 과제에 대해 한국산업공단도 ’2012년도 R&D 지원자금으로 과제당 2억 이내에서 지원이 이루어 질 예정이며 대우조선해양도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국산화 기술개발의 장(場)을 마련, 중소기업이 미래 수익원(Cash-cow)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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