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민 숙원사업이었던 지세포 어민복지센터가 준공됐다.

지난 12월 19일 어민복지센터 광장에서 조용국 해양조선관광국장, 거제 수협장, U2 단장, 마을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박성태 일운면 번영회의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지신밟기가 있었다.

어민복지센터는 일운면 U2 기지 버력 판매대금으로 지어졌다. 거제시는 일운면 번영회에 민간에 대한 자본적보조금 형식으로 11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

작년 10월 27일부터 공사를 시작 올 11월 27일에 마무리됐다. 대지면적 496.36㎡에 2층 건물로 1층은 수산물센터, 2층은 주민들을 위한 목욕탕으로 되어 있다. 목욕탕은 12월 초부터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박성태 번영회장은 “목욕탕을 바랐던 면민들의 숙원이 해소돼 정말 기쁘다”며, “노인들을 비롯한 주민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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