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는 ‘당뇨건강운동교실’을 10월 6일부터 11월 28일까지 8주 동안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

‘당뇨건강운동교실’은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기르고 운동의 효과를 체험, 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변화시켜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렸다.

 
8주 동안 매주 2회(월, 목) 오전 10시부터 1시간씩 모두 16차례에 걸쳐 세라밴드, 짐볼 등 운동 도구를 이용해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함께 실시했다.

운동 전후 혈당을 측정, 운동의 효과를 체험했고, 식이조절에 대한 상담을 통해 자가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됐다.

운동교실 참가자들은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집에서 혼자 운동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운동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 계속 운동할 수 있기를 바랐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는 약물복용 외에 식이조절, 운동 등 자가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당뇨 등 만성질환의 적정한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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