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대입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는 수능시험 뒤 자칫 소홀하기 쉬운 학교생활이나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고 학생들의 탈선 예방과 건전한 여가문화 선용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을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우선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1월 15일부터 청소년 심리극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3일 거제제일고와 거제중앙고을 직접 찾아 고3학생 90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의 자질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비전과 리더십 특강을 실시한다.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은 청소년들의 최우선 고민인 진로에 관해 '청소년이여 큰 꿈을 가져라'는 주제로 옥포성지중학교와 지세포중학교에서 청소년 진로특강과 진로 아웃리치를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청소년가요제가 11월 26일 옥포청소년문화의 집에서, 레크콘서트가 12월 초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또한 시는 내년 1월에는 글로벌시대 인재양성을 위해 일본 이즈모시와 청소년 20여 명이 참가하는 교류도 추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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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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