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신시에서 운영중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거제시가 국도와 지방도의 교통정체를 개선하기 위해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 중이다.

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중간보고회를 11월 17일에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용역 기간은 올 7월 1일부터 12월말까지이며, 민선 5기 공약이기도 하다.

 
시의 국도와 지방도는 거가대교 개통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로 양대 조선사로 들고 나는 물동차량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으나, 도로 확장을 통한 해결은 한계가 있어 소프트웨어적인 해결 방안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 150여 억 원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3단계로 나눠 투입,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정보를 사전에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교통 혼잡 해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중간보고회에 때 나온 미미점을 보완, 12월 중으로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 지능형교통체계(ITS :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사업은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교통기술과 교통정보를 접목, 운영 및 관리의 과학화·자동화를 통해 교통체계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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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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