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이상현 전대변인 사무실
도난사건에 대한 엄중한 수사를 촉구한다!


지난 10월6일, 민주노동당 이상현 전대변인의 개인사무실에 도난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과정에서 이상현 전대변인 소유의 노트북과 컴퓨터1대, 이길종 경남도의원의 컴퓨터1대가 도난당했다.

이상현 전대변인은 당내 총선 예비후보자로 총선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며, 지역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그동안의 활동자료들을 분실하게 되었다. 이길종 도의원은 지역 민원해결 등 도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의정활동자료, 지역 민원자료들을 송두리째 잃게 되었다.

이번 사건은 개인에 의한 단순절도행위로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

방범창을 치밀하게 뜯어내고 침입한 점, 다른 사무집기들은 일체 손을 대지 않고 컴퓨터와 노트북만 가져갔다는 것은 각종 자료와 정보를 빼내기 위한 목적이거나, 이상현 전대변인과 이길종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방해하기 위한 목적이 있음을 배제할 수 없다.

민주노동당 거제시위원회는 이번 사건이 개인의 단순절도행위인지, 정치적 목적에 의한 것인지 관련 당국이 밝혀내야 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 경찰 등 관련기관은 조기에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엄중한 수사를 통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

행여 이 사건이 정치적 목적에 의해 자행되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범법행위에 대하여 거제정치와 거제시민은 결코 용납하지도, 용서하지도 않을 것이다.
민주노동당은 이번 사건과 무관하게 ‘깨끗한 정치’ ‘민생을 위한 정치’로 더욱더 거제시민과 함께 해나갈 것임을 다짐하며, 관련 당국의 수사과정을 철저히 지켜볼 것이다.


2011. 10. 10.
민주노동당 거제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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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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