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0일 겨울을 앞두고 능포동여성자원봉사대(대장 조명숙)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침구류 등의 세탁물을 수거, 빨래를 해주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빨래 봉사활동은 지난 6월 능포동주민센터 내에 설치한 빨래방에서 이뤄졌으며, 인근의 경로당 이불도 가져와 세탁한 후 각 가정 및 경로당으로 전달했다.

능포동여성자원봉사대는 빨래서비스 외에도 지역 내 경로당 점심식사 제공은 물론 자체적으로 회비를 모아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조명숙 회장은 빨래 봉사활동을 마친 후 “남을 위해 봉사하면 봉사자인 내가 보람과 뿌듯한 자긍심을 갖게 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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