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주민투표 투표율이 오후 3시 현재 18.4%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오후 3시 현재 총 838만7278명의 유권자 중 현재 154만210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구별로 살펴보면 서초구가 가장 높은 25.7%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강남구 25.3%, 송파구 21.8% 등이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구는 금천구로 14.4%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며 관악구 14.6%, 강북구 15.8%도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지난 '4.27 서울 중구청장 보궐선거' 당시 오후 3시 투표율은 22.4%였다. 중구청장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은 31.4%다. 지난해 6.2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의 오후 3시 투표율은 39.9%, 최종 투표율은 53.9%를 기록했다.

한편 투표는 오후 8시까지 계속되며 투표 장소는 서울 전역에 2206개가 마련됐다. 투표에 부쳐진 주민투표 문안은 △소득 하위 50%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무상급식 실시와 △소득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는 2011년부터, 중학교는 2012년부터 전면적으로 무상급식 실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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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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